[만물상]모리야스 감독과 ‘최고의 경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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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본은 예선에서 독일과 스페인을 이겼지만 16강에서 크로아티아에 패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선수들을 모아 놓고 이렇게 말했다. “독일과 스페인을 이겨 새 시대를 열었지만 ‘최고(最高)의 경치’에는 이르지 못했다. 우리가 ‘최고의 경치’를 포기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역사는 바뀐다.” 감독의 눈은 젖어 있었고 선수들도 울었다. 모리야스는 목표를 8강이나 4강 같은 말 대신 ‘최고의 경치’라는 은유적 표현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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