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프린트, 패션 AI 어시스턴트 “비용 절감과 매출 증대로 높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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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마인드프린트(대표 우수한)가 한국경영학회가 주관하는 2024년 매일유업 청년벤처기업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매일유업 청년벤처기업인상은 혁신적 기술과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경영혁신을 통해 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마인드프린트는 패션 산업 내 고질적인 비효율성 문제를 해결하고자, 패션 AI 어시스턴트 서비스를 중심으로 기업별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해 비용 절감과 매출 증대라는 성과를 이끌어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생성형 AI와 데이터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단 1개월 만에 AI 패션 기업으로의 전환이 가능하다.

특히, AI 기반 가상피팅 기술을 통해 모델 섭외 및 촬영 비용 80% 이상을 절감하고, 체형에 따른 주름 및 소재 표현의 한계를 극복한 점에서 기술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러한 경쟁력 덕분에, 정식 출시 첫 달에 패션 브랜드 4곳과 계약을 체결하며 시장에서의 기술적 우위를 증명했다.

우수한 마인트프린트 대표(오른쪽)가 한국경영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청년벤처기업인상'을 수상했다.우수한 마인트프린트 대표(오른쪽)가 한국경영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청년벤처기업인상'을 수상했다.

마인드프린트는 가상피팅 기술과 판매 데이터 분석 기술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패션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고객 맞춤형 AI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패션 고객사를 점진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주요 대학 패션학과와 MOU를 체결해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작품 기획부터 실제 제작까지 AI 기술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국가사업 참여를 통해 미래 패션 인재들에게 AI와 패션 기술 융합 경험을 제공하며,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에도 기여하고 있다. (

마인드프린트는 생성형 AI 기술 기반의 이미지 생성과 데이터 분석에 특화된 AI 스타트업이다. 자체 기술로 개발한 패션 AI 이미지 생성 솔루션을 활용해 다양한 패션 이미지를 생성하고 기존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판매 예측 솔루션을 개발해, 다양한 패션 브랜드에 적용하고 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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