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AI, 현대해상 '자동차 보상 AI 음성안내' 확대

현대해상의 AI 음성기술 활용범위가 넓어지고 고객 응대 자동화를 한층 강화했다. 2023년 보험업계 최초로 AI 음성봇을 도입, 자동차 사고 피해자(대인) 보상 안내를 자동화했으며 이번 프로젝트로 차량(대물) 보상 안내까지 AI 음성안내 적용범위를 늘렸다.

고객은 24시간 언제든지 사고 처리 및 보상 관련 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으며 개인정보 보호와 신속한 응대가 가능해졌다. 기존 사고 처리 과정 안내에서 나아가 예상 보험금, 수리비, 사고 처리 결과와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만기 갱신 안내에도 AI 기술을 탑재했다.

김동수 마음AI AI컨택센터 본부장은 “AI 음성봇 시스템은 기업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핵심 기술”이라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를 활용한 자동화 솔루션을 확대, 고객사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