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일본 나고야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시상식.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 서채현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 여자 스포츠클라이밍에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안긴 서채현(22·서울시청·노스페이스)이 오늘(4일)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폐회식에서 태극기를 듭니다.
대한체육회는 서채현이 이날 오후 6시 일본 나고야 미즈호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리는 폐회식에서 한국 선수단 기수를 맡는다고 밝혔습니다.
서채현은 이번 대회에서 주 종목인 리드 금메달과 볼더링 동메달을 수확하며 두 차례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그는 지난 1일 여자 볼더링 결승에선 70점을 받아 3위에 오르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어제(3일) 여자 리드 결승에선 출전 선수 8명 중 유일하게 완등에 성공해 라이벌 모리 아이(일본)를 제치고 정상에 섰습니다.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남자 콤바인에서 우승한 천종원 이후 8년 만이며, 여자 선수로는 서채현이 처음입니다.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대회 콤바인(볼더링+리드) 은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한 서채현은 아시안게임 통산 메달 3개를 모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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