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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만년 유망주'라고 불리는 한동희(26)가 2년 7개월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한동희는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방문경기에서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대형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롯데가 2-4로 뒤진 3회초 2사 2루에서 타석에 나선 한동희는 두산 선발 잭 로그를 상대로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시속 122㎞ 스위퍼를 받아쳐 외야 스탠드에 꽂았다.
한동희가 1군에서 홈런을 친 것은 2023년 9월 24일 SSG 랜더스전 이후 965일 만이다.
2018년 1차 지명선수인 한동희는 입단 당시부터 거포로 주목받았다.
2020∼2022시즌에는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쳤다.
하지만 2023년 108경기에서 5홈런에 그쳤고, 2024년에는 14경기에서 홈런을 치지 못한 채 국군체육부대(상무)에 입대했다.
군 복무를 마치고 올 시즌 복귀한 한동희는 시즌 초반 KBO리그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퓨처스리그에서 재정비 시간을 갖기도 했지만 1군 복귀 이틀 만에 기다리던 홈런포를 가동했다.
shoeles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5월16일 18시14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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