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진 기자
입력
2025.07.02 15:22
공영주차장·공원·학교 등 노원구 전역에 친환경 충전소 설치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롯데이노베이트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는 서울 노원구 탄소중립추진단, OCI파워, EV100과 함께 ‘노원구 탄소중립을 위한 분산에너지 융복합 EV스테이션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왼쪽부터) 유주석 EVSIS EV Charger부문장, 박용신 노원구청 탄소중립추진단장, 허재용 OCI파워 사업개발파트 담당 매니저, 심기창 EV100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이노베이트]](https://image.inews24.com/v1/d1a836cf091755.jpg)
이번 업무협약은 노원구 전역에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브이시스는 전기차 충전기 납품, 노원구는 부지 제공, OCI파워는 태양광 및 ESS발전소 구축, EV100은 부지영업과 사업 전문 컨설팅을 담당한다.
오는 9월 노원구 섬밭로에 복합형 프리미엄 친환경 충전소 구축에 착수하는 것을 시작으로 노원구 전역에 친환경 충전소를 확대한다. 노원구 일대 공영주차장, 공원, 학교 등 유동량 및 주차면 수가 많은 주민 근린생활시설 위주로 사업을 진행한다.
유주석 이브이시스EV Charger부문장은 “이번 협약은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향한 의미 있는 한걸음”이라며 “이브이시스는 충전 인프라 구축을 넘어, 재생에너지와 스마트 기술을 아우르는 토털 에너지 솔루션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