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MWC 2025서 하이브리드 AI 포트폴리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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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레노버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Mobile World Congress) 2025'에서 크리에이터, 전문가, 기업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통합 디바이스와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레노버_씽크북 코드네임 플립 AI PC 컨셉 [사진=레노버]레노버_씽크북 코드네임 플립 AI PC 컨셉 [사진=레노버]

양 위안칭 레노버 회장 겸 CEO는 "디바이스, 엣지, 클라우드의 AI 모델과 데이터, 컴퓨팅 파워를 결합해 고객 맞춤형 AI 설루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레노버는 디바이스에 지능형 기능을 내장하고 실제 작업이 가능한 에이전트형 AI를 선보였다. '레노버 하이브리드 AI 어드밴티지'를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 AI도 배포하고 있다.

더그 피셔 레노버 최고 보안· AI 책임자는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를 바탕으로 AI 통합과 개인화 시대를 열고 있다"며 "책임 있는 혁신과 거버넌스, 신뢰 구축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전했다.

레노버는 MWC에서 △요가(Yoga) △아이디어패드 △AI 노트북 △소프트웨어 △콘셉트 제품 등을 소개했다. 코파일럿+AI PC, 엔비디아 지포스 RTX GPU 옵션, 인텔과 협력한 아우라 에디션 등을 탑재했다.

요가 솔라 PC 콘셉트는 태양광 기술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모델이다. 씽크패드 X13 6세대, T· E 시리즈, 씽크북 16p 6세대 등도 공개했다.

레노버는 엔트리급 AI 추론 서버 '씽크엣지 SE100'을 출시했다. 중소기업도 합리적 가격에 엣지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레노버 관계자는 "전 세계에 100만 대 이상의 엣지 시스템을 출하했다"며 "자사의 엔드 투 엔드 하이브리드 AI 포트폴리오는 디바이스, 엣지,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통합 설루션으로 AI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고 했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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