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체력 바닥나 기절할 때까지"…첫 단콘 투어 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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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입력 2025.07.06 16:28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라이즈가 첫 단독 콘서트 투어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7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그룹 라이즈 첫 단독 콘서트 투어 'RIIZING LOUD'(라이징 라우드)가 열렸다. 이번 공연은 팬클럽 선예매만으로 추가 개방한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사흘간 총 3만1천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그룹 라이즈가 7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 첫 단독 콘서트 투어 'RIIZING LOUD'(라이징 라우드)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그룹 라이즈가 7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 첫 단독 콘서트 투어 'RIIZING LOUD'(라이징 라우드)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정규 1집 수록곡 '잉걸'로 무대를 시작한 라이즈는 '사이렌', '오디세이', '콤보'로 이어지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잡아 끌었다.

이날 원빈은 "어제도 브리즈 함성이 컸는데 오늘은 마지막인만큼 더 크게 해 달라"고 인사를 건넸고, 성찬은 "벌써 서울 콘서트 마지막 날이다. 우리를 보러 와준 마음을 무대에서 쏟아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쇼타로는 "마지막 날이라 더 긴장된다. 끝까지 파이팅하겠다"고 말했고, 은석은 "그제, 어제 함성과 떼창이 너무 좋았다. 오늘 마지막 콘서트인만큼 신나게 놀아보자"고 인사를 건넸다.

원빈은 "마지막 공연 센스 있게 잘 해보겠다. 마지막인만큼 더 섹시하고 귀엽고 멋있게 해볼테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고, 소희는 "있는 힘 없는 힘 다 쏟아 부어야 한다. 체력이 바닥나서 기절할 때까지 무대할테니 신나게 놀아달라. 완벽한 무대, 후회 없는 무대 만들겠다"고 말했다. 앤톤은 "공연 두 번 해서 감 좀 잡았다. 다 쏟아부을테니 끝까지 즐겨달라"고 포부를 다졌다.

한편 라이즈는 서울 공연 이후 효고, 홍콩, 사이타마, 히로시마, 쿠알라룸푸르, 후쿠오카, 타이베이, 도쿄, 방콕, 자카르타, 마닐라, 싱가포르, 마카오 등 전세계 14개 지역을 순회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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