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 발급·검증 지원…블록체인 플랫폼 활용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IT 보안기업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이정아)는 한국인공지능협회, 한국디지털인증협회와 함께 'AI 인재 인증을 위한 디지털 신원·자격증명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왼쪽부터) 김건훈 한국인공지능협회 상근부회장, 김태진 라온시큐어 최고기술책임자(CTO), 임도현 한국디지털인증협회 부회장이 서울 여의도 라온시큐어 본사에서 'AI 인재 인증을 위한 디지털 신원·자격 증명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라온시큐어]](https://image.inews24.com/v1/7894f580a4562d.jpg)
이번 3자 협약은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에 발맞춰 '블록체인 디지털 ID' 기술을 활용해 자격 인증, 인재 관리 체계를 공동으로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라온시큐어는 블록체인 신원·자격 인증 플랫폼인 '옴니원 디지털아이디', '옴니원 배지'를 기반으로 AI 인재 자격의 발급·관리·검증을 지원한다. 한국인공지능협회는 두 플랫폼을 인재 매칭 센터 사업에 도입하며, 한국디지털인증협회는 오픈 분산신원인증(Open DID) 기술을 기반으로 인증 생태계 확산을 지원한다.
김태진 라온시큐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AI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수한 인재 확보를 위한 신뢰성 있는 검증 체계가 필수적"이라며 "라온시큐어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AI 인재 인증 생태계 조성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