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서치, 기술보증기금 '민관 협력 M&A 플랫폼' 파트너 합류

딥서치의 인수합병(M&A) 플랫폼 리스팅이 기술보증기금 '민관협력 M&A 플랫폼' 신규 파트너로 선정됐다.

'민관협력 M&A 플랫폼'은 정부 차원에서 기술력 있는 중소·벤처기업의 M&A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공기관인 기보가 M&A 수요가 있는 유망 기업을 발굴하면, 선별된 민간 M&A 전문기관이 거래를 성사시키는 민관협력 모델이다.

리스팅은 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보다 효과적으로 M&A를 성공 사례를 이끌어내는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딥서치 관계자는 “딥서치는 삼일PwC, 딜로이트 안진 등 글로벌 회계법인에서 M&A 가치평가 및 실사 업무를 직접 수행한 공인회계사들이 핵심 멤버가 포진해 있다”며 “유수 투자사와 정보기술(IT) 기업 출신의 전문가들이 기술과 금융을 아우르는 깊이 있는 자문과 중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김재윤 딥서치 대표는 “리스팅이 가진 기술적 강점과 전문가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잠재력 있는 기업들이 M&A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