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드, 신작 액션 배틀로얄 ‘아수라장’ 20일 스팀 테스트

디자드(대표 김동현, D-ZARD)는 신작 액션 배틀로얄 게임 ‘아수라장’의 오픈 베타 테스트(OBT)를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스팀(Steam)’에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아수라장’의 상반기 내 정식 출시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게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아수라장’은 언리얼엔진5로 제작된 쿼터뷰 시점의 애니메이션풍 배틀로얄 게임이다. 화려한 그래픽과 난투형 액션 스타일의 박진감 넘치는 전투, 호쾌한 타격감이 특징이다. 지난 2024년 6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공개된 1800개의 데모 게임 중 ‘떠오르는 출시 예정 게임’ 4위, ‘일일 활성 체험판 플레이어수’ 6위 등을 기록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특히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즐긴 이용자 중 90%가 차후 진행된 게릴라 테스트에 참여했다.

‘아수라장’의 이번 OBT에서는 전투와 파밍의 전략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신규 요소들이 대거 추가됐다.

전투 상황에서 마취총, 조명탄, 갈고리 등 다양한 소비 아이템이 도입돼 전투 상황에서 보다 다채로운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필드 내 파밍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두두 열차’, ‘두두 자판기’, ‘두두 슬롯머신’, ‘회복 식물’, ‘암흑 식물’ 등 다양한 기믹들이 추가돼 더 많은 전략적 선택과 재미를 제공한다.

캐릭터 시스템에도 큰 변화가 있었다. 기존 테스트에서 동일한 스킬셋을 공유했던 캐릭터들이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독립적인 캐릭터로 재탄생했으며 캐릭터 밸런스 역시 세심하게 조정되어 더욱 전략적인 전투 환경을 제공한다.

또 이번 테스트에서는 단순한 전투 외에도 디오라마, 이모트, 이모지 등 다양한 부가 요소가 추가돼 이용자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했으며 미션과 랭킹시스템도 도입됐다.

‘아수라장’의 OBT는 20일 오후 5시부터 25일 오후 12시까지 ‘스팀’ 플랫폼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수라장 공식 디스코드 채널과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한편 디자드는 현재 개발 중인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 신작의 정식 타이틀을 ‘프린세스 메이커: 예언의 아이들’로 확정하고 텀블벅 페이지를 통해 핵심 컨텐츠의 상세 내용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