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 래버러토리스가 미국 경제 매거진 패스트 컴퍼니의 '2026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TV 화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돌비 비전 2(Dolby Vision 2)'로 소비자 가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
돌비 비전 2는 지나치게 어두운 화면, 부자연스러운 화면 끊김(judder), '소프 오페라 효과' 등 기존 TV 시청 환경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더욱 시네마틱한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차세대 이미지 엔진 '콘텐츠 인텔리전스'와 '어센틱 모션'을 통해 창작자들이 더 사실적이고 정밀한 스토리텔링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FA 2025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하이센스·TCL·TP비전 등 주요 TV 제조사들이 도입을 발표했으며, 스트리밍 플랫폼 피콕과 카날플러스도 적용에 나섰다.
토드 펜들턴 돌비 수석부사장 겸 CMO는 "이번 선정은 창작자들에게 영감을 제공하고 시청자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혁신하려는 돌비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돌비 비전 2는 화질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전 세계에 더욱 실감나고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텔링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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