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njafrdeiteshizh-CNvith





데이터브릭스, 비기술자용 새 인터페이스 '데이터브릭스 원' 공개

2 weeks ago 5
[사진= 데이터브릭스 제공][사진= 데이터브릭스 제공]

데이터브릭스가 비기술 사용자를 위한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데이터브릭스 원'을 발표했다.

데이터브릭스 원은 비코드 환경에서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AI) 기능을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경영진부터 실무자까지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데이터브릭스 원은 자연어 기반의 질문과 답변, 맞춤형 애플리케이션 실행 등으로 비전문가도 쉽게 데이터를 분석·활용하도록 설계됐다. 기술 사용자 중심의 워크스페이스 구조에서 벗어나 다양한 직무 사용자가 보다 쉽게 데이터를 탐색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는 직관적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플랫폼 핵심 기능은 '지니'다. 사용자가 '어느 지역 매출이 가장 빨리 증가하고 있니' 등 자연어로 질문하면 관련 데이터를 시각화해 실시간 제공한다. 앞으로는 원인 분석과 요약 기능을 수행하는 '딥 리서치' 기능이 추가된다.

데이터브릭스 원은 통합 거버넌스와 보안 기능까지 갖췄다. 유니티 카탈로그를 기반으로 행·열 수준의 보안 정책을 정의하고 사용자 접근 권한을 세분화할 수 있다.

고성능 서버리스 컴퓨팅 플랫폼 위에 구축된 점도 특징이다. 이를 통해 실시간 분석 환경을 제공하면서도 비용 효율성을 유지할 수 있다.

데이터브릭스 원은 프라이빗 프리뷰 형태로 일부 고객에게 제공된다. 오는 여름부터는 모든 고객이 베타 버전을 사용할 수 있다. 별도 추가 비용 없이 데이터브릭스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알리 고드시 데이터브릭스 공동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데이터와 AI는 특정 기술 인력만의 자산이 아니고, 모든 업무 구성원이 동등하게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데이터브릭스 원은 데이터의 보편화를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