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충청지역 수해 복구 지원 위해 쌀 1톤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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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제4차 이사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이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제4차 대한체육회 이사회를 주재하고 있다. 2025.7.21 [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대한체육회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충청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영암군, 서영암농협과 함께 친환경 유기농·저탄소 인증 쌀 1t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국가대표선수촌이 같은 충청지역의 수해 주민을 도우려는 뜻에서 이뤄졌다.

전달된 쌀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해 피해가 집중된 지역 주민과 충청권 내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은 "같은 지역에 있는 선수촌에서 아픔을 나누는 게 당연한 책무"라고 말했고,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빠른 복구와 일상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하고, 앞으로도 체육계가 먼저 손을 내밀겠다"고 했다.

4bu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7월29일 16시11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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