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올림안과 안종합검진권 190장 기부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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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 김택수 선수촌장(오른쪽)과 안종합검진권을 전달하는 이기일 올림안과 원장

김택수 선수촌장(오른쪽)과 안종합검진권을 전달하는 이기일 올림안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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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가 국가대표 선수들의 눈 건강을 위해 안과 병원과 손을 잡았다.

체육회는 14일 오후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올림안과(원장 이기일)로부터 60여가지 정밀검사와 눈 건조 IPL을 받을 수 있는 안종합검진권 190장(5천만원 상당)을 기부받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택수 진천선수촌장과 이기일 올림안과 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택수 촌장은 "내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선수들을 위해 검진권을 기증해 주신 올림안과에 감사하다"면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선수촌에서도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일 원장은 "대학병원 이상의 첨단 의료 장비로 정밀 안검진을 할 수 있는 검진권을 기부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국가대표 선수들과 뒤에서 묵묵히 지원하는 관계자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chil881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5월14일 15시56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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