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프로축구 하나시티즌과 함께 '하나드림스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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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8일 동화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시내 13개 초·중학교(초 4교, 중 9교)의 교육 취약 학생과 학급 친구들 400명을 대상으로 프로 축구선수와 함께하는 '하나 드림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나 드림스쿨은 대전 하나시티즌과 협약을 통해 축구선수와 함께하는 스포츠 교육활동으로 학생들에게 축구선수에 대한 꿈을 탐색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에 학교에서 진행하던 활동을 대전 하나시티즌 구단 초청으로 대전 월드컵경기장으로 옮겨 경기장 내 실내연습장에서 축구선수와 함께 축구 기본기 훈련, 미니 축구 시합 등 축구 클리닉 활동에 참여한다.

jchu200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