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구 꺾고 K리그 U-15 챔피언십 우승…U-14 우승은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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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구 꺾고 K리그 U-15 챔피언십 우승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한 '2026 K리그 15세 이하(U-15) 챔피언십'이 대전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대전은 20일 천안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 대구와의 U-15 결승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3-1로 승리해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대전은 결승전에서 후반 20분 김동현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으나, 대구가 후반 종료 직전 터진 양성훈의 극적인 동점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진 연장전에서 집중력을 발휘한 쪽은 대전이었다.

대전은 지윤이 연장 전반 5분과 연장 후반 7분 잇따라 골망을 흔들며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서 총 7골을 폭발한 지윤은 최다득점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승을 지휘한 대전의 박재성 감독과 신승환 코치는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고, 팀의 주장 송승현은 최우수선수상(MVP)의 주인공이 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K리그 산하 중등부(U15) 클럽이 출전하는 대표적인 하계 유소년 대회다.

지난 8일부터 20일까지 13일간 충청남도 천안시 일원에서 총 27개 팀이 참가해 열전을 벌였다.

한편 저학년 대회인 '2026 K리그 U-14 챔피언십'에서는 울산이 정상에 올랐다.

울산은 19일 열린 결승전에서 광주와 정규시간 동안 1-1로 팽팽하게 맞선 뒤, 승부차기 끝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coup@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8월21일 12시52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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