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이동은 이미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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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의 급격한 발전으로 인해 오랜 기간 경력과 기술을 쌓아온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도 실직하고 생계에 어려움을 겪음
  • 수백 번의 이력서 제출과 다양한 부업, 일용직 시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에 실패
  • 혁신적인 기술 학습, YouTube·Substack 활동, 자격증 공부 등 여러 방법을 모색했으나 실질적 소득으로 이어지지 않음
  • 대체 직업 전환과 다양한 수입원 탐색에도 필요한 자본 부족과 시장 환경 변화로 현실적 한계에 부딪힘
  • 본인의 경험이 AI로 인한 구조적 변화의 초기 신호임을 자각하며, 사회 전체가 급격한 고용·경제 구조 개편에 대응해야 할 필요성이 있음

서론: 실직과 생계의 변화 경험

  • 소도시 트레일러에서 DoorDash 배달 일을 하며 하루 200달러도 채 벌지 못하는 상황
  • 지난 1년간 800건에 가까운 엔지니어 직군에 이력서를 냈지만 모두 무응답이었음
  • 개인 소유 주택 3채와 오랜 경력에도 불구하고 불안정한 생활을 하고 있음
  • 전 직장의 연봉 15만 달러 수준에서도 간신히 모든 비용과 유지 관리를 감당함

사회적 대전환의 진원지: AI의 도래

  • 최근 2~3년 사이, AI의 부상 및 도입 확대가 비약적으로 진행됨
  • 인력 감축 사태 이후, 기술 직군 채용 과정과 이력서 필터링에 AI 자동화가 활용되고 있음
  • 면접 기회도 만나기 힘들고, 나이, 기존 기술 스택에 대한 편견 등으로 차별을 경험
  • AI 관련 실제 경험과 공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결과를 얻지 못함

새로운 일자리 찾기 시도의 좌절과 대안 모색

  • 1년간 10여 곳 면접을 봤으나 모두 최종 단계에서 탈락했음
  • AI 키워드 부족, 경쟁자 폭증, 자동화된 필터링 등에 의해 채용 시장 진입 자체가 어려워짐
  • 과거보다 더 낮은 급여, 심지어 자신의 역량보다 한참 하위의 역할에도 지원했으나 전혀 뽑히지 않음
  • 드론 조종사, 장비 기사, 트럭 운전 등 AI 영향을 적게 받을 듯한 분야로까지 진출을 고민했으나, 자격증과 교육비 부담이 현실적으로 크고, 임금 또한 생계를 유지할 수준이 아님

부가 수입원 확대와 경제적 제약

  • 도어대시, Ebay 판매, 에어비앤비 단기 임대 등 여러 소득원 분산 시도를 했음
  • 시골 주택과 캐빈을 임대·운영했으나 운영비와 세금 상승으로 실질적 수익이 거의 없음
  • 집 리모델링으로 임대 수익을 높이려고 했으나 자금 부족으로 중도 포기 상태
  • 실직 후 실업수당도 신청했으나, 제한된 지원과 관료적 절차, 규정 위반 경고 등으로 오히려 스트레스만 심화됨

가족 책임과 자산 처분의 딜레마

  • 장애가 있는 어머니를 부양하고 있어 집을 매각하기도 어려운 상황
  • 시세 미만으로 집을 팔면 자산 손실이 크고, 장기적으로는 경제적 안전망도 잃게 됨
  • 임대 시장의 높은 비용을 감안할 때, 집을 팔아도 매달 몇 백 달러 정도의 이익밖에 남지 않음

사회적 문제로의 확산과 구조적 변화 요구

  • 본인의 사례가 기술 인력, 지식 노동자, 창작자 등 지식 기반 직업군에서 대규모로 발생 중임을 인식함
  • AI에 의한 직업 대체 논의가 이미 현실화되고 있는데도, 사회는 여전히 미래의 일로만 치부하고 있음
  • 기본소득 등 노동·자본 교환 없이 생존권을 보장하는 사회구조 실험이 필요하다고 생각
  • 코로나19 당시 시행된 재난지원금 사례를 들어, 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함
  • 근본적으로 노동과 돈을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 전환의 시기가 도래했음

결론: AI 시대의 생존과 희망 모색

  • 이제는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새로운 가능성 모색만이 유일한 생존 전략
  • 이런 개인의 사례 공유는 관심이나 동정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구조적 변화를 위한 호소임
  • AI로 인한 대전환은 이미 시작되었으며, 앞으로 모든 사람의 일상에 다가올 문제
  • 사회 전체가 실질적이고 근본적인 해법 마련에 나서야 함
  • 몇 년 전과는 달리, 더 이상 변화가 먼 미래의 위기가 아니라는 인식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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