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uga 2025 현장에서 독일 연방농업식품부 알로이스 라이너 장관과 당사 대표이사의 교류 모습
앙금 제조 및 농산물 가공 전문기업 ‘대두식품’이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아누가 2025’에 참가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
이번 전시를 통해 대두식품은 K-농가공식품의 가능성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누가 전시회는 전 세계 식품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최근 산업 트렌드를 공유하고, 해외 바이어와 교류하는 대표적인 B2B 박람회다. 대두식품은 이번 행사에서 팥과 쌀을 주재료로 한 다양한 라이스 디저트 라인업을 선보이며, 건강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K-푸드의 가치를 강조할 계획이다.
박람회에서 선보일 대표적인 제품에는 지난 2024 SIAL PARIS에서 이노베이션 셀력션 상품으로 선정된 베이킹 공예 재료인 데코레이션앙금 ‘춘설앙금’이 있다. 이와 함께 2024 SIAL PARIS 현장에서 해외 바이어들의 호응을 얻었던 즉석조리형 감자빵과 고구마빵 등도 리뉴얼 버전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대두식품은 자연 그대로의 농산물을 원료로 한 라이스 디저트 컨셉으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고려한 식품 솔루션을 제시해 왔다. 그간 축적한 가공 기술력과 지속가능한 생산 공정을 기반으로 만든 제품들은 이미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으며, 이번 아누가 박람회 참가를 통해 성과를 한층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두식품 관계자는 “아누가 2025 참가는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할 좋은 기회”라며,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대두식품 제품을 세계에 소개하고, 라이스 디저트를 앞세워 대두식품의 기술력과 품질, 지속가능한 철학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두식품은 최근 aT ‘가루쌀 제품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신제품 ‘가루쌀 바로쌀찐빵 믹스’를 출시했다. 발효 과정 없이 물만 넣어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제품으로, 부드러운 빵과 쫄깃한 떡의 식감을 동시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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