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리더스, 우즈베키스탄 IT Park 'IT 역량 강화' 위한 3차 현지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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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IT 연수 오리엔테이션 모습.우즈베키스탄 IT 연수 오리엔테이션 모습.

다인리더스(대표 임무호)는 우즈베키스탄 IT Park 입주기업 및 정보기술(IT) 스타트업 대상으로 IT 역량 강화를 위한 3차 현지연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IT Park는 우즈베키스탄의 디지털 경제 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주무부처인 디지털기술부 산하기관으로 IT 산업 육성 및 IT 기업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번 연수는 KOICA(한국국제협력단) '우즈베키스탄 IT Park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 조성·역량 강화사업' 일환으로 작년 4월, 11월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되며 지난 7일부터 2주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연수 내용은 △시스코 패킷트레이서를 활용한 네트워크 기초 △AI 프로그래밍을 위한 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 △고급 SQL과 효율적인 데이터베이스 개발 △Wireshark을 활용한 패킷 분석 및 리눅스 기초 △개발자를 위한 데이터베이스 분석 및 설계 △IT 강사 역량 강화를 위한 Training of Trainers(ToT) 등이다.

다인리더스는 지난 상반기에 진행된 첫 연수에서 1인 창작자 및 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해 게임 콘텐츠 산업 분야의 제너럴리스트 특화 교육을, 하반기에 진행된 두번째 연수에서는 IT 초급자, 중급자에 해당하는 연수생들의 IT 개발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연수 당시 다양한 전문가 경험 공유와 실습 프로그램 중심 연수로 우즈베키스탄 IT Park 입주기업, IT 스타트업 운영자의 기술 역량 향상 및 성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인리더스는 2021년부터 KOICA의 '우즈베키스탄 IT Park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 조성 및 역량 강화사업'을 경북테크노파크,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와 함께 수행하고 있다. 프로젝트 기간은 2025년 10월까지다.

고홍식 다인리더스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작년 4월, 11월에 이어 세번째로 우즈베키스탄 IT Park IT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라며 “다인리더스는 IT Park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IT를 공유하고 연수생들의 기술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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