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어도어…전속계약 두고 법정 공방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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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멤버들과 소속사 어도어가 전속계약 분쟁을 두고 법정 공방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어제(5일) 어도어가 뉴진스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 두 번째 변론이 열렸습니다.

합의 의사를 재차 묻는 재판부를 향해 뉴진스의 대리인은 이미 신뢰 관계가 파탄돼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어도어 측도 법원이 결론을 내려주면 합의는 쉬울 거라 생각한다며, 법원 판단에 맡기겠단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양측은 어도어 대표가 변경된 뒤 뉴진스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지원했냐를 두고도 각자 다른 입장을 내세웠습니다.

지난달 법원은 뉴진스가 어도어의 승인 없이 독자 활동을 할 경우, 멤버별로 1회당 10억을 어도어에게 지급하란 결정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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