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VIZZ 안약을 승인, 노안 성인에게 최대 10시간 동안 안경 없이 근거리 시력을 개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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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ZZ는 aceclidine 기반의 최초의 노안 치료 안약으로, 동공을 조여 핀홀 효과를 만들어 근거리 초점을 개선하며 원거리 시야는 유지
- 기존의 노안용 안약인 Vuity와 달리, 초점 조절 근육에 영향을 거의 주지 않아 원거리 시력 저하와 같은 부작용이 적음
- 3만 회 이상 투여 후 심각한 부작용이 보고되지 않음
- 2025년 4분기부터 미국에서 시판 예정이며,, 안경 없는 노안 치료 시대를 여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전망
VIZZ 안약: 노안 치료 분야의 혁신적 FDA 승인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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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ZZ는 제약사 LENZ Therapeutics가 개발한 아세클리딘 기반 점안액으로, 노안 성인의 근거리 시야를 개선하는 첫 FDA 승인 치료제
- 하루 1회 점안으로 최대 10시간 동안 근거리 시야 개선 효과 제공
- 2025년 4분기부터 미국에서 판매 예정
FDA 승인 및 주요 내용
-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성인 노안 개선을 위한 aceclidine 기반 안약 VIZZ를 승인함
- 이 승인은 미국 내 1억 2,800만 명의 노안 성인 중 많은 이들에게 효과적인 새 치료법임을 의미함
- LENZ Therapeutics의 대표는 이번 FDA 승인이 환자, 임상 참여자, 임상시험팀의 헌신과 협력의 결과임을 강조함
작동 원리 및 차별점
- VIZZ는 aceclidine 성분으로 동공을 부드럽게 수축시켜, 카메라 렌즈를 좁히는 것처럼 “핀홀 효과”를 만들어 근거리 사물을 선명하게 보이게 함
- 기존의 노안 치료 안약과 달리, 초점 조절 근육(모양체근)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아 원거리 시력 저하(근시화) 등의 부작용이 적음
- 하루 한 번 점안으로 최대 10시간 동안 근거리 시력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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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없이 독서 가능하며, 기존의 치료제에서 문제시된 눈 통증·모양체근 부작용 등을 거의 일으키지 않음
기존 치료제와의 비교
- 2021년 최초로 출시된 Vuity(필로카르핀 하이드로클로라이드)와 비교 시, Vuity는 이중작용 방식으로 근거리 시력을 개선하지만 눈썹 무거움, 드물게 망막 합병증 등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있음
- 반면 VIZZ는 동공 선택적 작용을 하여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낮고, 빠른 효과와 오랜 지속시간이 특징임
임상시험과 안전성
- FDA 승인은 3건의 무작위, 이중 마스킹, 대조 2상 임상시험(수백 명 대상) 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짐
- 총 치료 3만 건 이상에서 심각한 이상반응 없이 뛰어난 내약성을 보임
노안의 사회적 배경과 VIZZ의 중요성
- 노안은 노화와 불가피하게 동반되는 현상으로, 45세 이상 거의 모든 성인에게 영향을 미침
- 미국 내 약 1억 2,800만 명이 노안으로 고통받는 상황에서 표준 치료 옵션이 될 가능성
- 기존에는 주로 안경이나 콘택트렌즈에 의존해야 했으나, 예기치 않게 빠르고 불편하게 진행되는 경우가 빈번함
출시 일정과 기대 효과
- LENZ Therapeutics는 2025년 4분기 미국 내 판매 개시를 목표로 함
- 이는 현재로서는 유일무이한 aceclidine 기반 FDA 승인 안약임
- “빠른 발현, 차별화된 장점, 대다수 노안 환자에게 장기간 효과”라는 평가를 받음
참고 및 근거
- 이번 승인 근거는 주로 제약사 임상자료에 기반함
- 동료평가 논문은 아직 출판되지 않았으나, 안과·피부과 분야에서는 사후 논문 게재가 일반적임
- FDA 공식 자료는 여기에서 확인 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