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데몬헌터스·프랑켄슈타인·계시록 등 감독 참여⋯특별 대담 진행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넷플릭스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국내외 신진 영화인, 예비 크리에이터, 제작 전문가들을 위한 '크리에이티브 아시아'(Creative Asia)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넷플릭스 크리에이티브 아시아 홍보 이미지. [사진=넷플릭스]넷플릭스 크리에이티브 아시아는 세계적인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마스터 클래스와 특별 대담 세션으로 구성된다.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지난해보다 확대된 규모로 진행된다. 신인 영화인에게 세계 유수 어워드 수상 경력을 지닌 베테랑 크리에이터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행사는 오는 20일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김민영 넷플릭스 아시아태평양(인도 제외) 콘텐츠 부문 부사장(VP) 환영 인사로 막을 연다.
오전에는 이성규 넷플릭스 아시아태평양(인도 제외) 프로덕션 부문 시니어 디렉터가 진행하는 APAC 프로덕션 패널 세션이 마련됐다. 국내외 언론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 세션에는 한국을 비롯한 아태지역에서 넷플릭스와 협업하고 있는 각 국가 창작자들이 참석한다. 이들은 지속 가능한 영화 제작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오후에는 영화계 세계적 거장들과 제작 전문가들이 관객들과 만나는 대담이 이어진다. 넷플릭스 영화 프랑켄슈타인의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과 지옥, 계시록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의 특별 대담이 마련됐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매기 강 감독, 넷플릭스 일본 영화 이쿠사가미: 전쟁의 신 유이 미야모리 미술 감독, 중화권 엔터테인먼트계의 거장이자 넷플릭스 대만 시리즈 회혼계를 연출한 찬정다오 감독도 무대 위에 선다. 이들은 새로운 가능성과 창작 인사이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영화 거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영감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넷플릭스는 앞으로도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의 창작자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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