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라이브 공연도 예고…미래·신비적인 감성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배태근)는 '디제이맥스 엔터테인먼트'가 두 번째 컴필레이션 앨범(Compilation album, 편집 음반) '64514'를 발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네오위즈]](https://image.inews24.com/v1/0af2a754472f0e.jpg)
이날 정오께 발매되는 64514는 네오위즈 판교타워의 지번 주소(645-14)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제작됐다. 장소적 특성을 살려,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이 과거와 미래를 넘나들며 모이는 '음악의 성지'라는 상징적 의미를 부여했다. 하드 테크노(Hard Techno)·일렉트로 하우스(Electro House)·미드 템포(Mid Tempo)·싸이 트랜스(Psy Trance) 등 여러 장르를 담아 미래지향적이고 신비로운 감성을 완성했다.
앨범에는 총 23곡이 수록됐다. 디제이맥스 백승철(BEXTER) 프로듀서의 '듀카(DUKA)'와 협업 아티스트 소피(SOPHI)의 '위 올 원투비 러브드(We all want to be loved)'가 더블 타이틀곡으로 선정됐다. 게임 디렉터이자 소속 아티스트 제온(XeoN), 초기 디제이맥스 시리즈부터 함께해온 앤디 리(ND Lee), 그리고 신예 아티스트 카본 시스템(Carbon Systems)과 투스페이드(2Spade) 등이 앨범에 참여해 다채로운 사운드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64514 글리치 생츄어리(64514 Glitch Sanctuary)'를 배경으로 디제이맥스 캐릭터 '엘 클리어'와 '엘 페일'이 등장하는 64514의 플레이리스트 영상이 디제이맥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된다.
디제이맥스 엔터테인먼트는 두 번째 컴필레이션 앨범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 9일부터 양일간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라이브 공연 '디제이맥스 미라클 2025(DJMAX MIRACLE 2025)'를 개최한다. 64514에 참여한 다수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음악적 몰입감을 선사할 계획이다.
디제이맥스 엔터테인먼트((DJMAX Entertainment))는 네오위즈의 대표 리듬게임 '디제이맥스(DJMAX)' 시리즈를 개발하는 로키 스튜디오(Rocky Studio) 산하 음악 레이블이다. 디제이맥스 IP(지식재산권)와 관련된 음원 제작, 공연, 팝업 스토어 등의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 'V 리버티 3 게임 OST'를 시작으로, 신규 미디어 믹스 프로젝트 '레나 엔터테인먼트'의 첫 디지털 싱글 '다인(DIEIN)'의 '다잉(Dying)', 디제이맥스 리스펙트V EP 시리즈 'DMRV'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음악적 외연을 넓히고 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