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서 민간소방대 부문 우수상⋯"IT 기업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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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친화형 빌딩 '1784' 사옥에 특화된 자율 안전 체계 우수성 인정 받아"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는 제38회 전국 소방기술 경연대회에서 민간소방대 분야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우수상(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 성남시에 소재한 네이버 사옥 전경 [사진=네이버]경기 성남시에 소재한 네이버 사옥 전경 [사진=네이버]

올해 38회를 맞은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소방청이 주관하며 전국의 소방공무원, 자체소방대, 의용소방대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방 기술 대회다. 네이버는 2024년 신설된 민간소방대 분야에 참가해 전국 각지의 시·도 대표로 선발된 공항, 군(軍),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총 14개 팀과 화재 진압 전술, 부상자 구조, 심폐소생술 등 재난 대응 역량 전반에 대한 실전 대응 역량을 겨뤘다.

네이버 1784 자체소방대는 본선에서 정교한 기술과 신속한 전술 수행을 바탕으로 우수상(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이 대회에서 민간 정보기술(IT) 기업 최초로 수상한 사례로, 로봇 친화형 빌딩인 '1784' 사옥에 특화된 민간 자율 안전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해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민간 오피스(사무) 빌딩 중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공간안전인증을 취득하는 등 IT 기업에서 앞선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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