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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1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한 이해인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6.2.18 ondol@yna.co.kr
(밀라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이해인(고려대)과 신지아(세화여고)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프리 스케이팅에서 순위 상승을 노린다.
이해인과 신지아는 20일 오전 3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리는 올림픽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 출전한다.
이들은 18일 열린 쇼트 프로그램에선 10위 안팎의 성적을 냈다.
이해인이 기술점수(TES) 37.61점과 예술점수(PCS) 32.46점을 합쳐 70.07점을 받아 9위에 올랐고, 신지아는 TES 35.79점, PCS 30.87점, 감점 1점 합계 65.66점을 얻어 14위에 자리했다.
한국 피겨에 12년 만의 올림픽 메달을 안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 신지아가 첫 점프 과제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을 시도하다가 넘어져 아쉬움을 남겼고, 이해인은 시즌 개인 최고점을 얻어 희비가 엇갈렸다.
현재 3위인 미국의 알리사 리우(76.59점)와 이해인은 6점가량 차이가 나고, 신지아는 10점 넘게 벌어진 가운데 우선은 '클린 연기'로 순위를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이 둘의 목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쇼트 프로그램에서 고난도 점프인 트리플 악셀(공중 3회전 반)을 완벽하게 뛰는 등 깔끔한 연기를 펼치며 78.71점을 받아 1위로 나선 일본의 17세 나카이 아미가 프리 스케이팅에서 선두를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종착역을 향해가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현지시간 18일 현재 89개의 금메달이 주인을 찾아갔다.
대회 폐회일인 22일(한국시간 23일)까지 나흘간 더 나올 금메달은 27개다.
song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19일 06시3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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