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홍수 엔트리연구원 대표가 한국정보통신시험기관협회(KOTTA) 1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홍수 대표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에서 인증 업무를 담당하며 제품 시험, 분석·평가를 통해 표준·기술규정 준수를 확인하는 등 경력을 쌓았다. 이후 ISO 9001 인증 및 해외인증 컨설팅, 안전인증 심사 업무 등을 통해 전자파적합성 국가 지정시험기관 발전에 기여했다.
김 대표는 취임식에서 “협회와 회원들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국제 인증 및 안전 기준 향상을 통해 업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엔트리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06년 설립한 엔트리연구원은 국제공인지정시험기관으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과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중심으로 해외 인증 관련 기술 지원부터 시험, 인증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엔트리연구원은 조명기기 품목에 대해 국립전파연구원과 조명업계 협회 간 중재자 역할을 맡으며 KC 자기적합확인제도 안착을 견인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