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본사 웹툰엔터테인먼트 경영, 중장기 전략 집중하기 위한 행보로 분석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김준구 네이버웹툰(웹툰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 이사회에 이름을 올린 지 약 5년 만에 물러났다. 네이버웹툰 미국 본사 웹툰엔터테인먼트 경영에 집중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김준구 웹툰엔터테인먼트(네이버웹툰) 대표 [사진=네이버웹툰]22일 스노우에 따르면 2021년부터 이사회 활동을 해왔던 김준구 대표가 최근 기타비상무이사직을 사임했다. 당초 3년 임기로 오는 2027년 3월까지 이사회 활동을 할 예정이었다.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스노우는 사진·영상앱 개발과 운영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공지능(AI)을 결합한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김 대표는 그간 스노우 이사회 활동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발굴하고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지원과 자문 등의 역할을 해왔다.
김 대표의 사임은 웹툰엔터테인먼트 경영에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전략'과 '실행'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리더십을 재편하고 성장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웹툰엔터테인먼트는 디즈니 지식재산(IP) 기반의 디지털 만화 플랫폼 개발 협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현안이 많은 만큼 김 대표가 회사의 중장기 전략과 비전, 방향성 모색 등 경영에 주력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김 대표가 빠진 스노우 이사회에는 김희철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가 합류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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