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 첫날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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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선의 E1 채리티 오픈 1라운드 경기 모습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에서 김민선(김민선7) 선수가 버디쇼를 펼치며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김민선은 경기도 여주시 페럼 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 8언더파를 쳤습니다.

2015년 KLPGA 챔피언십에서 이민영(이민영2)이 작성한 코스 레코드와 타이를 이룬 김민선은 2위 이채은(이채은2)에 1타 앞서 순위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023년 정규투어에 데뷔해 지난달 덕신EPC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승을 거둔 김민선은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아직 정규투어 우승이 없는 이채은이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으며 7언더파를 쳐 김민선에 1타 뒤진 단독 2위에 올랐고, 이동은과 최은우, 정소이가 6언더파 공동 3위에 포진했습니다.

박현경과 최예림, 이승연, 박결, 임희정 등 5명이 5언더파 공동 6위 그룹을 이뤘습니다.

지난해 우승자인 '디펜딩 챔피언' 배소현은 2언더파 공동 37위를 기록했고,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이어 세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이예원은 첫날 1언더파 공동 50위에 자리했습니다.

총상금 10억 원, 우승 상금 1억 8천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오는 25일(일요일)까지 3라운드로 열립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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