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베베핀' 7월 개봉…아기상어부터 티렉스까지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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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6.19 13:40 수정2025.06.19 13:40

/사진=더핑크퐁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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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핑크퐁컴퍼니의 인기 IP(지식재산권) '베베핀'이 첫 극장판 영화로 어린이 관객을 만난다.

더핑크퐁컴퍼니는 "'베베핀 극장판: 사라진 베베핀과 핑크퐁 대모험' 국내 개봉일을 오는 7월 24일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

'베베핀 극장판: 사라진 베베핀과 핑크퐁 대모험'은 글로벌 키즈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 베베핀의 첫 애니메이션 영화다.

이번 극장판 영화는 신비로운 힘을 지닌 ‘별빛봉’을 흔들며 태블릿 속 핑크퐁 나라로 사라진 주인공 핀을 찾아, 핑크퐁과 친구들이 떠나는 한여름 밤의 모험을 그린다.

베베핀은 물론 핑크퐁, 아기상어, 공룡 티렉스, 자동차 슈퍼구조대까지 핑크퐁 유니버스의 인기 캐릭터들이 총출동해 확장된 세계관을 선보이며, 관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무비' 형식을 도입했다.

2D 애니메이션과 레트로 감성의 32비트 픽셀 아트, 3D 특수효과를 넘나드는 화려한 연출이 더해져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사진=더핑크퐁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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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메가 히트송 '핑크퐁 아기상어'와 '베베핀송'을 리믹스한 '아기상어 X 베베핀송'부터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신곡 '가자 핑크퐁 나라로'까지, 재즈와 EDM이 어우러진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15곡이 더해졌다.

예고편과 보도 스틸 12종에서는 '태블릿 배터리가 닳으면 현실 세계로 돌아갈 수 없다'는 설정에서 스릴 넘치는 전개와 뮤지컬 요소가 어우러진 흥미진진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공식 개봉에 앞서, 제13회 무주산골영화제에서 열린 월드 프리미어 상영에서는 서울, 경기, 강원, 전북, 경남,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키즈 패밀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한편, 베베핀은 더핑크퐁컴퍼니의 차세대 IP로 '핑크퐁'과 '아기상어'의 흥행 노하우를 집약해 2022년 공개된 이래,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전 세계 11개국 넷플릭스 키즈 부문 1위, 25개국 Top10에 오르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유튜브에서는 누적 구독자 6300만 명, 누적 조회수 370억 뷰를 돌파했으며, '2024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캐릭터 부문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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