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삼성생명과 스포츠 활동 활성화로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서울 서초동 삼성생명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박용철 체육공단 전무이사와 이팔훈 삼성생명 디지털혁신실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신체활동 증진을 통한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양사의 역량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체육공단의 스포츠 활동 인센티브 ‘튼튼머니’ 사업의 건강 포인트를 삼성생명의 ‘더 헬스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연계 서비스 시행, 스포츠 특화 보험상품 개발 등 체력, 건강 증진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게 됐다.
아울러 삼성생명 임직원에게 ‘국민체력100’ 체력 측정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제공하고, 향후 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건강 운동 콘텐츠 및 온라인 체력 측정 제공 등 서비스 분야를 확대할 예정이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국민 건강을 위해 민간과 공공이 협력하는 우수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협업을 통해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 앞장서겠다”고 했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