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3명만이 인공지능(AI)을 소비생활에서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권역별로 AI 활용률 등이 다르게 나타나 맞춤형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소비자원은 디지털·AI 소비행태 관련 최신 데이터를 심층 분석해 5극3특 권역별 소비자의 디지털·AI 소비생활 여건을 진단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응답자의 86.8%가 AI를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권역별로는 5극에서 동남권이 88.8%로 가장 높았고 호남권은 81.4%로 가장 낮았다. 3특에서는 강원이 90.6%로 가장 높았고 제주가 84.2%로 가장 낮았다.
다만 AI 활용 수준은 높은 인지율에 미치지 못했다. AI를 소비생활·업무에 중요하게 활용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32.3%에 그쳤기 때문이다.
권역별로는 5극에서 수도권이 AI 활용률(34.5%)과 AI 상품 구매 경험률(76.7%) 모두 가장 높았다. 반면 호남권은 AI 활용률(28.2%)과 AI 상품 구매 경험률(69.5%) 모두 가장 낮았다.
3특에서는 강원이 AI 활용률(30.6%)과 AI 상품 구매 경험률(76.5%) 모두 가장 높았다. 반면 제주는 AI 활용률(21.1%)과 AI 상품 구매 경험률(63.2%) 모두 가장 낮았다.
이수 한경닷컴 기자 2s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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