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공동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 알파벳 전 최고경영자(CEO·사진)가 제조 관련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창업했다.
7일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 등에 따르면 페이지 전 CEO는 최근 다이너토믹스라는 이름의 스타트업을 공동 설립했다. AI로 제조업을 혁신하려는 회사로 알려졌다. 페이지 전 CEO는 소규모의 엔지니어와 대규모언어모델(LLM)을 활용해 다양한 제품에 맞는 디자인과 공장에서 해당 상품을 제작하는 방법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페이지 전 CEO의 파트너는 ‘플라잉카’로 불리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분야 기업 키티호크에서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지낸 크리스 앤더슨이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