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XG 국내 공식 수입원인 카네에서 2025년형 ‘PXG 블랙옵스 울트라 라이트’ 드라이버를 공식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PXG 블랙옵스 울트라 라이트 드라이버는 더욱 가볍게 설계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클럽 헤드 질량은 189g으로 기존 제품 대비 약 14g 더 가볍다. PXG의 무게추 조정 시스템을 통해 최저 179g에서 최대 196g까지 정밀하게 무게 조정이 가능하다.
헤드 무게는 가벼워졌지만, 기존 블랙옵스 드라이버 컬렉션과 동일하게 묵직한 타구감과 타구음을 선사한다. 헤드 후방에 무게추 단일 배치를 통해 관용성과 일관성을 모두 극대화하고 안정성을 강화하는 더 깊은 CG를 갖췄다.
지난해 출시된 블랙옵스 드라이버와 마찬가지로, PXG의 독점 특허 기술인 AMF(Advanced Material Face) 기술이 특징이다. 가변 두께 디자인이 최적화된 페이스가 거리는 더 멀리, 볼 스피드는 더욱 빠르게 구현한다. 이러한 디자인은 미스샷에서도 볼에 대한 클럽의 반응을 최적화해 전반적인 성능을 개선하는 역할을 하며, 스윙 스피드가 느린 편인 골퍼를 통해 테스트한 결과 약 7야드 정도의 비거리가 늘어나는 결과가 있었다고 PXG 본사 관계자는 전했다.
PXG 창립자인 밥 파슨스는 “PXG는 프로든 일반인이든, 그들이 최고의 플레이를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고성능 셋업을 갖추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 좀 더 가벼운 옵션을 추가하도록 블랙옵스 드라이버 컬렉션을 확장한 것이 그 예다. 골퍼에게 필요한 것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블랙옵스 울트라 라이트 드라이버는 전국 PXG 공식 대리점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PXG 도곡 직영점에서 블랙옵스 울트라 라이트 구매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50명에게 PXG 퍼터키퍼&볼마커 세트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울러 시즌 맞이 클럽 무상 점검 서비스와 PXG 드라이버 및 우드류를 보유한 고객 대상으로 그립 1개 무상 교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