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축구협회 심판 성접대 의혹, 성매매알선 공소시효 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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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째 수사중인 김병기 사건, 수사심의위로…경찰 "마무리 가닥" 이미지 확대 초유의 대한축구협회 압수수색 (천안=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대학축구협회에 대한 경찰 압수수색이 진행된 6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코리아풋볼파크 일대가 한산하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께부터 압수수색을 진행하며 직원들을 모두 외부로 내보냈다. 2026.8.6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정지수 기자 = 경찰이 대한축구협회의 '심판 성 접대' 사건과 관련해 성매매 알선 혐의는 공소시효가 지났다는 판단을 내놓았다. 경찰청 관계자는 19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성매매 알선 혐의는 공소시효를 도과한 것으로 보이는데, 추가로 확인할 수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축구협회가 2011∼2012년 월드컵·올림픽 예선전 3경기와 평가전 4경기를 합쳐 7경기에서 외국인 심판과 감독관 등 10여 명에게 성 접대를 했음을 문화체육관광부가 2016년 감사로 확인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파장을 일으켰다. 해당 사태가 발생한 건 15년 전으로, 경찰이 수사하기엔 공소시효가 문제로 꼽혔다. 업무상 배임 혐의나 성매매처벌법 등 적용을 검토해 볼 수 있으나, 현행법상 공소시효가 15년이 넘는 사건은 보통 중대범죄인 경우만 해당하기 때문이다. 경찰은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수사 의뢰로 (성접대 관련) 피의자 다수를 업무상 배임죄로 수사해 2017년 10월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아우러 경찰청 관계자는 스타벅스 '탱크데이' 프로모션 관련 수사에 대해서는 "지난 5일 압수수색 이후 압수물 분석 중에 있다"며 절차에 따른 수사를 진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12·29 여객기 참사를 수사하는 특별수사단의 수사 상황으로는 "출범 이후 26명을 추가 입건해 현재까지 74명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체 결함을 포함해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와 연관 있는 일부 혐의 외에는 연내에 마무리가 가능할 걸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미지 확대 국회 본회의 참석한 김병기 의원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무소속 김병기 의원 20일 국회에서 열린 7월 임시국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해 있다.2026.7.20 hkmpooh@yna.co.kr 한편 경찰은 11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무소속 김병기 의원의 각종 의혹에 대한 수사가 적절히 이뤄지고 있는지 판단하기 위해 수사심의위원회를 열기로 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오는 25일 수사심의위원회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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