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구연맹, KBL은 오늘(18일) 재정위원회를 열고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정이인 사무국장에게 제재금 3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국장은 이달 7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원정 경기(울산 동천체육관), 9일 현대모비스와 홈 경기(대구체육관) 이후 코트에 남아 있다가 재정위에 회부됐습니다.
정 국장은 판정에 항의하려고 코트에 남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재정위는 정 국장의 KBL 비방 행위도 애초 안건에 올렸지만 비방으로까지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해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별도의 징계를 내리지 않고 코트에 남아 있던 행위에 대해서만 제재금을 부과했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