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강령: 귀신놀이'가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로 손꼽히는 제58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초청됐다.
'강령: 귀신놀이'는 공모전에 제출할 '무엇이든 알려주는 강령술' 영상을 촬영하던 '자영'과 친구들이 호기심에 진짜 강령술을 시도하다가 마주한 감당할 수 없는 공포를 담은 하이틴 호러. 올해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브리가둔(Brigadoon) 섹션에 공식 초청받았다.
SF, 공포, 스릴러 등 장르 영화를 상영하는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 판타스포르토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로 꼽힌다.
'강령: 귀신놀이'로 장편 데뷔한 손동완 감독은 "세계 최대 규모의 장르 축제를 통해 관객들에게 장편 데뷔작을 선보이게 되어 영광이다. 배우 김예림을 비롯한 신예들의 예리하고 감각적인 연기가 완성한 숨 막히는 체험형 공포를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제58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벌써부터 글로벌 관심을 사로잡은 '강령: 귀신놀이'는 오는 8월 6일 전국 CGV에서 개봉한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