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일본 인기 그룹 아라시가 데뷔 26년 만인 내년 봄 콘서트 직후 활동을 종료한다.
아라시는 6일 공식 SNS를 통해 "내년 봄 멤버 5명이 모여 콘서트 투어를 개최한다"며 "이 투어를 끝으로 아라시 활동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아라시 [사진=쟈니스]](https://image.inews24.com/v1/e3f7ba352f2101.jpg)
이어 아라시는 1년 반 전부터 다시 팀 활동 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나, 각자의 상황이 달라져 결론을 내지 못했다고도 밝혔다.
아라시는 2020년 12월 휴식과 개인 활동을 이유로 팀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후 아라시 멤버들은 개인 활동을 이어왔으며, 지난해 독자 기획사 '주식회사 아라시'를 설립하며 완전체 복귀 기대감을 키웠다.
하지만 이들은 내년 봄 콘서트 직후 약 26년만에 활동을 종료한다고 밝혀 일본 팬들에게 아쉬움을 안겼다.
한편 아라시는 1999년 일본 가요계에 데뷔해 큰 사랑을 받은 일본의 인기 그룹이다. 이들은 일본의 대표 연말 가요 프로그램인 '홍백가합전'에 2009년부터 12년 연속 출연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alert cl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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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코멘트 관리 cl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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