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고(故) 휘성이 갑작스럽게 사망함에 따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 규명에 나선다.
11일 조선일보는 지난 10일 서울 자택에서 숨진 고 휘성의 시신 근처에 주사기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휘성 프로필. [사진=타조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9f45da4832e4a4.jpg)
국과수는 12일 오전 휘성의 시신을 부검하며 약물 투약 가능성 및 투약한 물질이 마약인지를 감정할 예정이다.
앞서 휘성은 2019년 프로포폴 구매 및 투약, 에토미데이트 투약 의혹으로 물의를 빚었다. 이후 2020년 3월 에토미데이트 투약 후 서울 한 건물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되기도 했다. 휘성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한편 휘성은 2002년 가요계 데뷔 이후 '안되나요', '위드 미', '불치병', '사랑은 맛있다',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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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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