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신사동호랭이 있던 티알엔터, 경영난으로 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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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작곡가 고(故) 신사동호랭이가 총괄 프로듀서로 있던 티알엔터테인먼트가 경영난으로 파산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16부는 지난 13일 티알엔터테인먼트에 간이파산을 선고했다.

신사동호랭이 프로필 사진 [사진=유니버설뮤직]신사동호랭이 프로필 사진 [사진=유니버설뮤직]

간아파산은 파산절차 중 채무자 재산이 5억 원 미만일 때 간소화된 절차로 진행할 수 있는 제도다. 티알엔터테인먼트는 신사동호랭이 사망 후 경영난을 겪으며 파산 절차를 밟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설립된 티알엔터테인먼트는 신사동호랭이가 총괄 프로듀서로 있으면서 걸그룹 트라이비를 론칭한 바 있다. 현재 티알엔터테인먼트에는 트라이비, EXID 엘리 , 가수 유성은이 소속돼 있다.

한편 신사동호랭이는 지난해 2월 세상을 떠났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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