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일본 배우 겸 감독 마츠시게 유타카가 봉준호 감독에게 손편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18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마츠시게 유타카가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마츠시게 유타카는 "'고독한 미식가'는 영화화하는 게 쉽지 않은 콘텐츠였다. 그렇다 보니 '고독한 미식가'를 대담하게 다뤄줄 사람이 감독을 맡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봉준호 감독에게 편지를 썼다"고 말했다.
![마츠시게 유타카 [사진=유튜브]](https://image.inews24.com/v1/4d95a3ee4dd4d0.jpg)
이어 "하지만 역시 바빠서 어렵다는 답변이 왔다. 그래서 그냥 내가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장도연은 "일본어로 쓴 다음에 구글 번역기를 돌린 거냐. 어떻게 편지를 썼는지 궁금하다"고 물었고, 마츠시게 유타카는 "직접 만년필로 편지를 썼다. 일본어로 쓴 편지와 번역본을 함께 보냈다. 아무래도 손으로 직접 쓰는 게 좋지 않나"고 답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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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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