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당 30분 내외의 미드폼 형식, 총 16부작 구성 … 매주 월·화·수·목 0시 공개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가 자체 제작 드라마 '선의의 경쟁'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동명의 웹툰이 원작인 드라마로, 대한민국 상위 1% 채화여고에 전학 온 슬기를 중심으로 치열하게 입시경쟁을 하는 친구들과 수능 출제위원이었던 아버지의 의문사를 밝히는 내용이다. 회당 30분 내외의 미드폼 형식으로 총 16부작이다.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자정에 U+tv와 U+모바일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STUDIO X+U는 Z세대 눈높이에 맞춘 드라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하이쿠키 △밤이되었습니다 △프래자일 등을 공개했다. 앞으로는 실버세대까지 다양한 세대별 맞춤형 콘텐츠를 늘릴 예정이다. 올 초엔 황혼기에 접어든 주인공이 데이팅 앱으로 사랑을 확인하는 '실버벨이 울리면'을 5060 맞춤형 콘텐츠로 선보였다.
이덕재 LG유플러스 STUDIO X+U 전무는 "독특한 미스터리 스릴러를 통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향후 시청층을 세분화하고 다양한 맞춤형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