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직기자
이미지 확대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 외야수 한유섬이 올 시즌에도 부평우리치과와 손잡고 사회공헌 활동을 한다.
SSG는 30일 "한유섬이 2017년에 시작한 '희망 홈런 캠페인'을 올해도 이어간다"고 전했다.
'희망 홈런 캠페인'은 한유섬과 부평우리치과가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한유섬이 정규시즌에 홈런을 치면 기부금 50만원씩을 적립해 인천 지역 저소득층 환자의 치과 치료비로 전액 지원하는 활동이다.
한유섬은 2017년부터 2024년까지 총 180개의 홈런을 쳤다. 누적 기부금은 9천만원이다.
한유섬은 "9년째 희망 홈런 캠페인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올해도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iks79@yna.co.kr
관련 뉴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4월30일 14시04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