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티브 3자유도·실시간 3D 변환 단독 구현⋯출시가 65만원
[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중국 엑스리얼이 독자 개발 칩을 적용한 증강현실(AR) 글래스(안경)를 출시하며 공간 컴퓨팅 시장 공략에 나섰다.
엑스리얼은 1일 강남 레드 버튼 컬처스테이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용 프로세서 'X1칩'을 탑재한 AR 글래스 '엑스리얼(XREAL) 1S'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엑스리얼 1S 제품. [사진=황세웅 기자]신제품은 외부 기기 의존 없이 글래스 단독으로 주요 기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네이티브 3DoF(3자유도) 기능을 통해 화면을 공간에 고정할 수 있으며, 2D 영상을 실시간으로 3D로 변환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120㎐ 주사율과 3㎳ 수준의 저지연 성능을 구현해 몰입감을 높였고,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주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OSD(On-Screen Display) 메뉴를 통해 밝기, 화면 크기, 주사율, 3D 전환 등을 기기에서 직접 조작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소니 0.68인치 마이크로 유기발광다이오드(Micro-OLED) 패널을 적용해 1200p 해상도와 700nit 밝기를 지원한다. 시야각은 52도이며, 21:9·32:9 등 울트라 와이드 화면 전환도 가능하다. 오디오는 보스와 협업해 공간감을 강화했다.
무게는 82g으로 경량화했으며, IPD(동공 간 거리) 조절을 지원해 착용 편의성을 높였다.
관계자가 엑스리얼 1S를 착용하고 제품 시연을 하고 있다. [사진=황세웅 기자]엑스리얼은 이번 제품을 통해 AR 사용 경험의 진입 장벽을 낮추겠다는 전략이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양영화 엑스리얼코리아 매니저는 "엑스리얼 1S는 별도 설정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라며 "2D에서 3D로의 변환과 글래스 단독 조작 기능을 통해 AR 경험을 보다 쉽게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회사는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해 로컬라이즈 전략도 강화한다. 콘텐츠, 마케팅, 판매, 서비스 등 4개 영역을 중심으로 국내 사용자 경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OTT, 게임 등 국내 소비 패턴에 맞춘 콘텐츠 협업과 함께 네이버, 쿠팡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유통 확대를 추진한다. 체험 중심 마케팅과 고객 지원 체계도 강화한다.
양영화 엑스리얼코리아 매니저가 신제품 엑스리얼 1S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황세웅 기자]양 매니저는 "AR은 직접 경험이 중요한 기술"이라며 "체험 기반 마케팅과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사용자 접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엑스리얼 1S는 이날부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되며, 출시가는 65만원이다. 출시 기념으로 구매 고객에게 전용 허브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황세웅 기자(hseewoong89@inews24.com)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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