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디스플레이 생산능력 점유율 중국 75% 한국 8% 전망"

1 month ago 12

카운터포인트 '최신 디스플레이 생산능력 보고서'

[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중국의 디스플레이 생산능력 점유율이 오는 2028년에는 75%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의 점유율은 8%로 지금보다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최신 디스플레이 생산능력 보고서를 2일 발표했다.

LG디스플레이가 7일 개막한 K-디스플레이 2025에 전시한 45인치 5K2K 게이밍 OLED. [사진=LG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가 7일 개막한 K-디스플레이 2025에 전시한 45인치 5K2K 게이밍 OLED. [사진=LG디스플레이]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2023년 68%인 점유율을 2028년 75%까지 확대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은 같은 기간 9%에서 8%로 하락할 것으로 예측 됐다.

또 대만은 19%에서 16%로, 일본은 4%에서 1%로 줄어들 전망이다.

인도는 2028년 이후로 투자를 연기할 것으로 예상되며, 실제 가동은 2030년에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술별로 보면, LCD TV/IT 부문은 2028년까지 최소 73% 점유율을 유지하며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LCD 모바일/IT 부문은 14% 이상 점유율을 차지할 전망이다. OLED 모바일/IT 부문은 점유율이 2028년 7%까지 상승하며, OLED TV/IT 부문은 4%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OLED 모바일/IT 부문은 2023~2028년 연평균 6.7%의 성장률로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OLED TV/IT 부문과 LCD TV/IT 부문은 각각 연평균 2.6%, 2.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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