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프랑스 국가대표 공격수 브래들리 바르콜라. [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무함마드 살라흐(트라브존스포르)를 떠나보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리버풀이 프랑스 국가대표 윙어 브래들리 바르콜라(23)를 영입했다. 리버풀은 8월 3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어온 바르콜라의 영입을 알렸다. 구단은 "바르콜라가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고 이적 절차를 마무리한 후 AXA 트레이닝 센터에서 장기 계약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바르콜라의 등번호는 29번이다. 구단은 구체적인 계약조건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BBC 등 영국 언론은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이적료는 최대 1억2천300만파운드(약 2천28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본 이적료로 1억600만파운드를 지불하고 추가 옵션 조항에 따라 1천700만파운드가 더해질 수 있다는 게 현지 언론 보도 내용이다. 옵션을 충족한다면 지난해 여름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서 알렉산데르 이사크를 데려오며 지급한 1억2천500만파운드에 이어 리버풀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이적료가 된다. 아울러 애스턴 빌라를 떠나 첼시로 이적한 모건 로저스의 1억1천700만파운드를 뛰어넘는, 올여름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지불한 최대 이적료가 된다. PSG는 애초 바르콜라의 몸값으로 약 1억4천500만파운드를 책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지 확대 바르콜라의 영입을 알린 리버풀. [리버풀 구단 SNS. 재판매 및 DB 금지] BBC는 바르콜라가 살라흐의 이적, 위고 에키티케의 장기 부상, 그리고 코디 학포의 이적 가능성 등으로 전력이 약화한 리버풀 스쿼드에 깊이를 더해줄 것이라고 이번 계약의 의미를 설명했다. 바르콜라는 2023년 4천500만유로(약 5,200만 달러)의 이적료로 올랭피크 리옹(프랑스)을 떠나 PSG에 합류했다. PSG에서는 한국 국가대표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과도 뛰면서 3년간 총 152경기에 출전해 39골을 넣고 3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PSG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연패와 정규리그인 리그1 3회 우승, 프랑스컵 2회 우승 등에도 기여했다. 프랑스 국가대표로 2026년 북중미 월드컵에도 참가해 팀이 치른 8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3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바르콜라는 PSG와는 계약이 2년 남아 있었다. 하지만 2025년 발롱도르 수상자인 우스만 뎀...
PSG 바르콜라, 리버풀로 이적…5년+이적료 최대 2천28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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