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쿼터 선수 야쿱·위파위도 트라이아웃 신청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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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프로배구 2024-2025시즌 남자부 득점왕에 오른 외국인 거포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와 여자부에서 화끈한 공격력을 뽐낸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가 다음 시즌에도 V리그에서 뛸까.
비예나와 모마가 플레이오프(PO)를 끝으로 시즌을 마침에 따라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손해보험 소속의 비예나는 올 시즌 846점을 뽑아 현대캐피탈의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682득점)를 제치고 득점왕에 오르고 공격종합 2위(54.84%)를 차지하는 등 맹활약하며 소속팀의 정규리그 2위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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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예나는 5월 6일부터 8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2025-2026시즌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참가 신청을 하고 KB손보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비예나가 재계약을 원하는 가운데 KB손보가 비예나와 동행을 원하면 드래프트(5월 9일) 전날까지 한국배구연맹에 의사를 통보하면 된다.
KB손보 관계자는 "(대한항공과) 플레이오프가 끝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트라이아웃을 신청한 선수들을 살펴본 뒤 종합적으로 결정할 계획"이라면서 "트라이아웃 때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예나는 기량이 검증된 실력파여서 KB손보가 재계약하지 않으면 다른 구단이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
여자부 PO에서 정관장에 1승2패로 탈락한 현대건설도 모마와 새로운 선수 낙점 사이에서 고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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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마 역시 V리그 잔류와 외국 리그 도전을 놓고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마는 여자부 득점 부문 4위(721점)에 올랐고, 공격종합 5위(성공률 40.93%)에 랭크됐다.
한편 KB손보와 현대건설의 아시아쿼터 선수인 모하메드 야쿱(등록명 야쿱)과 현대건설의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도 트라이아웃 참가 신청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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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와 현대건설 모두 야쿱, 위파위와 다른 신청 선수들을 비교해 최종적으로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은 11일 비대면 화상 회의로 열린다.
chil881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4월02일 11시50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