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A, 국내 최대 ICT 전시회 'WIS 2025' 주관·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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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월드 IT 쇼(WIS) 시상식. 박윤규 NIPA 원장(가운데 왼쪽)이 시상하고 있다. [사진= NIPA 제공]2025 월드 IT 쇼(WIS) 시상식. 박윤규 NIPA 원장(가운데 왼쪽)이 시상하고 있다. [사진= NIPA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월드 IT 쇼(WIS) 2025'가 오는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WIS 2025는 '인공지능(AI)으로 디지털 대전환, 과학기술로 미래 선도'를 주제로 진행된다. 일상과 산업을 변화시킬 실질 성과 중심의 전시로 구성했다.

핵심 공간은 '디지털 혁신관'이다. 과기정통부와 NIPA,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공동 기획했다.

디지털 혁신관에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등 국제 전시회 수상 기업과 정부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은 혁신 기업이 대거 참여한다. 우리나라 디지털 산업 경쟁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AI 반도체·로보틱스 존'을 처음 구축했다. AI와 로봇 기술이 산업 현장과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첫날에는 박태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주재로 AI 기업 간담회가 열렸다. AI 분야 유망 기업 7곳이 참석했다. 해외 진출 시 애로사항 등 현장 목소리를 전달했다. 원상호 NIPA 본부장은 정보통신기술(ICT) 해외 진출 성공 사례와 수출개척단 추진 성과를 발표했다.

'2025 월드 IT 쇼(WIS) 혁신상' 시상도 진행됐다. 과기정통부와 WIS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관했다. 박윤규 NIPA 원장이 시상했다.

박윤규 NIPA 원장은 “혁신상 수상작 발표회는 AI와 로봇 기술이 일상을 어떻게 바꿔나갈지를 선명하게 보여줄 기회”라면서 “대한민국 기술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고, 실질 산업 성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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