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DS가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이노크라스에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생명과학 데이터 분석 서비스 'AWS 헬스오믹스'를 도입했다.
AWS 헬스오믹스는 생물학적 데이터(유전체, 전사체, 단백질체 등)를 저장·처리·분석할 수 있는 완전관리형 클라우드 솔루션이다. 복잡한 오믹스 데이터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하고, 고급 데이터 처리 기능과 확장 가능한 인프라 등을 제공한다.
NDS는 이노크라스에 AWS 헬스오믹스 기반 맞춤형 솔루션을 구축, 이노크라스의 유전체 분석 환경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개선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노크라스 관계자는 “기존 AWS 패러렐클러스터 기반 고성능 컴퓨팅(HPC) 아키텍처를 활용하던 기존 방식에서 AWS 헬스오믹스 서비스 활용 방식으로 전환했다”며 “이를 통해 분석 효율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 글로벌 시장에서 보다 경쟁력 있는 정밀 의료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중원 NDS 대표는 “차별화된 클라우드 서비스 역량을 지속 강화해 유전체분석 분야의 전문 클라우드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