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부산대에 AI 맞춤형 교육지원 시스템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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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6.19 15:41 수정2025.06.19 15:42

LG유플러스, 부산대에 AI 맞춤형 교육지원 시스템 구축한다

LG유플러스가 부산대학교와 AI 기반 맞춤형 교육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LG유플러스가 '글로컬대학 30'에 선정된 부산대학교의 AI 기반 맞춤형 교육지원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AI·빅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활용한 지역 사회 성장 및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글로컬대학30은 교육부가 지역 핵심 거점대학 30곳을 선정해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국책 사업이다.

이에 양측은 △AI 기반 맞춤형 교육지원 서비스 공동 개발 △LLM(거대언어모델) 학습용 데이터 구축 및 활용 △AI 에듀테크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 수립 및 실행 로드맵 기획 △산·학·연 공동연구 및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한 협력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후 AI 에이전트 기반 교육을 위한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부산 지역 AI 산업 활성화에도 함께 나설 예정이다.

권용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은 "이번 협력은 산업계와 학계의 동반성장 모델이자 대학 교육 AX(인공지능 전환) 부문에서 도전과 도약의 기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거점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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